창녕성씨인물가문을 빛낸 선조(성몽기 10世 회곡)
가문을 빛낸 선조(성몽기 10世 회곡)

 

성몽기(10世.회곡)
호는 귀산이시고 회곡공의 세거지가 파주이므로 서울과 가깝다 하여 충청도 임천 귀산에 은거하며 덕을 쌓고 수학하며 선대의 충의를 굳게 지키고 궁핍한 생활에도 정절을 지키셨다. 원근에서 수학하러 오는자가 많았으며 강호에 왕래하는 사대부들이 공경했으며, 이행이 녹(祿)을 위한 벼슬길을 권하자 공은 눈물을 흘리면서 “사화를 당한집 자손으로 지금의 태평하게 사는것 만으로도 만족하다” 하시고 출사를 하지 않았다. 수암 권상하는 公의 父子는 그마음이 철석같이 굳어서 결심을 바굴수 없으니 존경심이 우러 나오게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