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성씨인물가문을 빛낸 선조(성근묵)
가문을 빛낸 선조(성근묵)


성근묵(成近默)
1784(정조 8)∼1852(철종 3).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성사(聖思)이고, 호는 과재(果齋)이다. 성혼(成渾)의 후손이며, 부여현감·금구현령을 지낸 정주(鼎柱)의 아들이다.
1809년(순조 9)에 사마시에 합격했다.

1838년(헌종 4)에 양근군수 재임 시 이조로부터 학문적 재능이 뛰어난 인물로 추천받아 경연관(經筵官)을 거쳐 1805년(순조 5)에 장령으로 발탁되었고 1807년에 집의로 승진했다. 1852년(철종 3)에 형조참의로 임명되었는데, 그 해에 죽었다. 청렴·강직하기로 이름을 떨쳤으며 학문이 빼어났다. 죽은 뒤에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과재집>이 있다. 시호는 문경(文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