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성씨인물가문을 빛낸 선조(2세 시중공)
가문을 빛낸 선조(2세 시중공)
 
2世 시중공(侍中公)
공의 휘는 송국(松國)이며 중윤을 지낸 시조(휘.인보)의 독자이시다 
 시조께서 정조(正朝)로 송경에 갔다가 별세하시니 고향에 장례를 치루기 위하 여 공은 나무로 들것을 만들어 몸소 시신을 짊어지고 천리길 현풍현 청산원  (靑山院)에 이르러 가숙 하시었다. 아침에 보니 밤새 쿤눈이 내렸는데 호랑이    의 발자국이 시신주의를 맴돌고 서쪽 맥산(麥山)위에 이르렀다. 한곳만 눈이  녹아 있었으며 정남향의 자리 인지라 여기에 안장하였다. 후에 공은 벼슬이  광정대부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렀으며 대대손손 자손들이 높은 벼슬길에  올랐으니 이는 공의 효성(天里負屍感天大孝)이 지극함의 소치라 전한다. 후에  효행록(孝行錄) 십도찬(十圖贊)을 유촌공 휘.환(煥)이 지었다. 

공은 휘.공필(公弼)과 휘 한필(漢弼)을 낳으시니 휘 공필은 봉익대부(종2품) 판 도판서에 추증되셨고 두아들을 두었으니 장자 휘 군미는 봉상대부(정4품)판도 총랑 차자 휘군부는 벼슬이 시랑(정4품)에 이르렀다. 총랑 휘 군미와 장자 휘  한충은 판한성부사(정3품) 차자 휘 여완은(종2품정당문학상의) 창녕부원군에  봉해졌고 휘 군부의 장자 휘 준득(정3품상서)과 차자 휘 유득(정1품정승)을 낳 으셨다 

묘  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