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승 장군 부부, 성삼문 부인 시제 참석

▷일시 : 2019년 10월 31일(목) 10:30

▷주소 : 충남 홍성군 홍북읍 대안리 산 23-2번지

▷참석자 : 성기문(회곡 23세), 성갑용(회곡 24세), 성만용(회곡 24세), 성덕용(회곡 24세), 성권모(회곡 26세), 성열호(회곡 27세), 성원식(회곡 26세) 총 7명

*성승(成勝) 장군(?~1456년) 부부 묘

충숙공 성승(成勝) 장군은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창녕 호는 적곡, 성삼문(成三問)의 아버지이다. 세종조 무과에 급제하여 1440년 경상도병마절제사를 거쳐 1446년 중추원 부사가 되었다. 1453년 의주목사가 되었고, 1455년 도총관(都摠管)에 이르렀다. 세조가 단종을 위협하여 선위를 받자 집현전 학사들과 무신을 포섭하여 배후에서 단종복위운동을 조종하였다. 아들 삼문 등과 단종 복위를 꾀하던 중 1456년 김질의 밀고로 발각되어 모의하던 아들과 체포되어 능지처사(陵遲處死)되었다. 이때 아들 삼문(三問), 삼빙(三聘), 삼고(三顧), 삼성(三省)과, 손자 셋이 모두 죽음을 당하여 후사가 끊겼다. 그후 1784년 판서 엄숙(嚴璹)의 상소로 신원되고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숙(忠肅)이며, 부인 죽산박씨와 나란히 쌍묘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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